
이 글은 성범죄 사건에 대한 법률적 대응 방안을 설명하기 위한 것으로, 범죄를 옹호하려는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법률사무소 나인 김현태 부산성범죄변호사가 수행한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2025고합85 및 부산고등법원 2025노540 준강간·준강제추행 사건을 바탕으로 작성한 법률정보입니다.
피고인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았지만, 항소심에서는 원심판결이 파기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되었습니다. 항소심 과정에서 피해 회복, 합의와 처벌불원 등 원심판결 이후 새롭게 발생한 사정이 중요하게 반영된 사례입니다.



1. 사건번호와 최종 결과
사건 기본정보
- 1심 법원: 부산지방법원 동부지원
- 1심 사건번호: 2025고합85
- 항소심 법원: 부산고등법원 제2형사부
- 항소심 사건번호: 2025노540
- 죄명: 준강간, 준강제추행
- 항소심 판결일: 2025년 10월 29일
- 담당변호사: 법률사무소 나인 김현태 변호사 외 형사전문팀
항소심 선고 결과
부산고등법원은 원심판결을 파기하고 다음과 같이 선고했습니다.
- 징역 2년 6개월
- 집행유예 3년
-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 수강
- 아동·청소년 관련기관 및 장애인 관련기관 각 3년간 취업제한
1심에서는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 실형 부분이 집행유예로 변경되었습니다.
2. 준강제추행과 강제추행은 어떻게 다른가요?
부산강제추행변호사를 찾는 분들 중에는 강제추행과 준강제추행의 차이를 정확히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제추행은 폭행이나 협박을 이용한 추행이 문제되는 범죄입니다. 반면 준강제추행은 상대방이 술에 취하거나 잠들어 있는 등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있다는 점을 이용해 추행한 경우 성립할 수 있습니다.
준강간 역시 상대방의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를 이용한 성적 행위가 문제되는 범죄입니다. 따라서 술자리에 함께 있었다는 사정이나 상대방도 술을 마셨다는 사실만으로 책임이 가벼워지는 것은 아닙니다.
수사기관과 법원은 다음과 같은 사항을 종합해 판단합니다.
- 피해자가 술을 얼마나 마셨는지
- 당시 대화와 보행이 가능했는지
- 사건 전후 기억이 남아 있는지
- 피고인이 피해자의 상태를 인식했는지
- CCTV, 통화내역 및 메시지 내용
- 사건 직후 당사자들의 행동
- 주변인 진술과 객관적인 디지털 자료
따라서 부산준강제추행변호사의 조력을 받을 때는 단순히 “상대방도 술을 마셨다”는 주장에 그치지 않고, 당시의 객관적인 상태와 피고인의 인식 여부를 시간순으로 검토해야 합니다.
3. 이 사건에서 1심 실형이 선고된 이유
이 사건에서 법원은 회사 내 하위 직급자였던 피해자가 술에 취해 심신상실 또는 항거불능 상태에 빠진 것을 이용해 범행한 점을 무겁게 평가했습니다.
피고인은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했으며, 가족들이 선처를 탄원하고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이었습니다. 피해 회복을 위해 2,000만 원을 형사공탁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1심 재판 당시에는 피해자 측의 공탁금 수령 의사나 처벌불원 의사가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결국 1심 법원은 범행의 내용,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피해자가 입은 정신적 충격 등을 고려해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했습니다.
형사공탁만 하면 집행유예를 받을 수 있을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형사공탁은 피해 회복을 위해 노력했다는 사정 가운데 하나로 고려될 수 있지만, 공탁했다는 사실만으로 형이 감경되거나 집행유예가 보장되지는 않습니다.
법원은 공탁의 경위와 시기, 금액, 피해자의 의사, 진정한 반성 여부, 추가 피해 회복 노력 등을 함께 살펴봅니다. 특히 성범죄 사건에서는 피해자의 의사를 무시한 일방적인 접촉이나 반복적인 합의 요구가 오히려 불리하게 평가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4. 부산성범죄변호사의 항소심 변론 방향
1심 이후 새롭게 발생한 사정 정리
형사 항소심에서는 1심에서 이미 주장했던 사정을 그대로 반복하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원심판결 이후 새롭게 발생한 양형사정이 무엇인지 구체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법률사무소 나인 형사전문팀은 항소심에서 다음 사항을 중심으로 변론했습니다.
- 1심에서 반영되지 못한 2,000만 원의 형사공탁 경위
- 공탁이 피해 회복을 위해 마련된 점
- 피고인이 범행을 인정하고 반성한 점
- 형사처벌 전력이 없는 초범인 점
- 피해자의 용서를 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한 점
- 재범하지 않겠다는 다짐과 재범 방지 계획
- 부양해야 할 가족과 사회적 유대관계
- 원심판결 이후 추가된 반성자료와 가족의 탄원
피해 회복과 합의 과정의 정리
항소심 재판 과정에서 피고인은 피해자에게 합의금 5,000만 원과 형사공탁금 2,000만 원을 지급하고 합의했습니다. 피해자는 피고인에 대한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표시했습니다.
부산고등법원은 피해자가 피고인의 처벌을 원하지 않게 된 점을 원심판결 이후 새롭게 발생한 중요한 사정으로 판단했습니다. 이에 따라 원심의 형을 그대로 유지하기 어렵다고 보고 원심판결을 파기했습니다.
다만 피해자와 합의했다는 이유만으로 모든 성범죄 사건에서 집행유예가 선고되는 것은 아닙니다. 범행의 내용과 피해 정도, 피고인과 피해자의 관계, 동종 전력, 재범 위험성 및 피해 회복의 정도가 함께 고려됩니다.
5. 성범죄 항소심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쟁점
원심판결의 양형이 과중한 이유가 있는가
항소심에서는 단순히 “형이 무겁다”고 주장하는 것보다 원심이 충분히 고려하지 못한 사정과 원심 이후 변경된 사정을 나누어 설명해야 합니다.
피해 회복을 위해 적법하게 노력했는가
합의는 피해자의 자유로운 의사에 따라 진행되어야 합니다. 직접 연락하거나 압박하는 방식은 피해야 하며, 부산강제추행변호사를 통해 피해자의 의사를 존중하는 방법으로 조심스럽게 진행할 필요가 있습니다.
반성과 재범 방지 계획이 구체적인가
반성문만 반복해서 제출하기보다는 성인지 교육, 상담과 치료, 음주 문제 개선, 생활환경 변경 등 실제 재범 방지 행동을 자료로 정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부수처분까지 검토했는가
성범죄 유죄판결에는 징역형이나 벌금형뿐만 아니라 성폭력 치료프로그램 이수, 신상정보 등록, 취업제한 등 부수처분이 뒤따를 수 있습니다. 따라서 부산성범죄변호사와 상담할 때는 주형뿐만 아니라 직업과 가족생활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부수처분도 함께 확인해야 합니다.
6. 부산강제추행변호사 선임 전 확인할 사항
성범죄 항소심은 기록의 양이 많고 제출기한도 제한되어 있으므로 1심 판결문과 공판기록을 신속하게 검토해야 합니다. 변호사를 선택할 때는 다음 사항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 대한변호사협회 형사전문분야 등록 여부
- 강제추행·준강제추행·준강간 사건 수행 경험
- 1심과 항소심 기록을 직접 검토하는 변호사가 누구인지
- 대표변호사가 직접 상담하고 사건 전략을 설정하는지
- 피해자 의사를 존중하는 합의 절차를 갖추고 있는지
- 의견서와 양형자료를 사건별로 작성하는지
- 실제 판결문과 사건번호를 통해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지
- 수임 후 담당변호사와 직접 소통할 수 있는지
법률사무소 나인은 대한변호사협회 등록 형사전문변호사인 김현태 대표변호사가 상담과 사건 전략 수립을 직접 담당합니다. 사건별 설문조사표와 준비자료를 제공하고, 대표변호사를 중심으로 최소 3인의 변호사를 포함한 형사전문팀이 기록 검토, 피해 회복, 의견서 작성과 재판 준비를 진행합니다.
7. 이 판결이 준강제추행 사건에 주는 의미
부산고등법원 2025노540 판결은 1심에서 실형이 선고됐더라도 항소심에서 새롭게 발생한 피해 회복과 합의, 처벌불원 의사 등을 구체적으로 입증하면 양형이 다시 판단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만으로 재판 결과가 달라지는 것은 아닙니다. 원심판결의 판단 내용을 분석한 뒤 사실오인, 법리오해 또는 양형부당 가운데 어떤 항소이유를 제시할지 결정해야 합니다. 양형부당을 주장한다면 원심 이후 발생한 새로운 사정과 기존 자료 중 충분히 평가되지 않은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해야 합니다.
준강간이나 준강제추행 혐의를 받고 있다면 경찰조사 단계부터 진술과 객관적 증거를 함께 검토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미 1심 판결이 선고됐다면 판결문을 기준으로 항소이유와 추가 피해 회복 가능성, 제출할 양형자료를 신속하게 확인해야 합니다.
8. 마치며
이번 사건은 1심에서 징역 2년 6개월의 실형이 선고됐지만, 법률사무소 나인 김현태 부산성범죄변호사가 항소심 변론을 진행한 결과 원심판결이 파기되고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선고된 사례입니다.
항소심에서는 단순한 선처 요청보다 원심이 어떤 사정을 불리하게 판단했는지 분석하고, 피해 회복과 합의, 형사공탁, 반성 및 재범 방지 자료가 실제로 어떤 의미를 갖는지 구체적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본 사례와 동일하거나 유사한 결과를 보장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건의 구체적인 사실관계, 피해 정도, 증거관계, 피해자의 의사, 전과 및 재범 위험성에 따라 처분과 판결은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본 글은 성범죄 사건의 법률적 대응 방법을 설명하기 위한 정보이며 범죄행위를 옹호하려는 목적이 아닙니다. 사건마다 상황이 다르므로 구체적인 법적 판단은 별도 상담을 통해 확인하시길 권해드립니다.
